구미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 봄날의 낭만을 걷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벚꽃이다. 화사한 분홍빛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경상북도 구미시의 금오천 벚꽃길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다. 매년 이곳에서는 ‘구미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열리며, 거리예술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올해는 산불 여파로 인해 일부 행사가 축소될 예정이므로, 방문 전 공식 일정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오천을 따라 벚나무 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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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1. 금오천 수상 무대 – 낭만적인 봄밤을 장식하는 공연

페스티벌 기간 동안 금오천의 수상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식행사가 진행되는 4월 5일(토) 저녁 7시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밤하늘 아래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순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2. 게임존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금오천 게임존을 꼭 방문해 보자.

• 낙하산 체험: 회당 6명씩 참여할 수 있는 낙하산 체험으로 짜릿한 순간을 경험해 보자.
• 노래하는 두더지: 귀여운 두더지 게임에 도전해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 철권 태그: 격투 게임 마니아라면 친구와 함께 도전해 볼 만하다.
• 피그 농구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미니 농구대가 마련되어 있다.

3. 체험존 –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

예술과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인두화 체험: 나무 판에 인두로 그림을 새겨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보자.
• 캐리커처: 전문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벚꽃 그리기: 벚꽃을 직접 그려보며 예술적 감각을 뽐내보자.
• 타로 상담: 신비로운 타로 카드를 통해 운세를 점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 비즈 팔찌 만들기: 개성 넘치는 팔찌를 직접 만들어 연인이나 친구에게 선물해 보자.

4. 포토존 –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

벚꽃이 만개한 금오천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포토존을 찾아보자.

• 스트링 라이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이 설치된 공간.
• 하우스 아치: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좋은 아치형 구조물.
• 일루미아트리: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조형물.
• 달벤치: 반달 모양의 벤치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아보자.

5. 푸드존 – 15개 푸드트럭에서 맛보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이곳에는 15개의 푸드트럭이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바삭한 튀김요리
• 달콤한 디저트
• 이국적인 스트리트 푸드
• 따뜻한 국물 요리까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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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정보 & 유의 사항

📅 일정: 2025년 4월 2일(수) ~ 4월 6일(일)
📍 위치: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105 (남통동) 금오천 일원
💰 입장료: 무료 (푸드트럭 및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문의: 구미시 / ㈜H2 커뮤니케이션즈 (☎ 054-480-6612)

🚨 주의 사항

•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산불 예방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취사를 금지한다.
•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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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천 벚꽃길에서 완벽한 하루 보내기

아침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산책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낮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 저녁에는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봄, 벚꽃이 만개한 금오천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보자! 🌸✨